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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지저스 5권 6차 - 로마서

by 샬롬보금자리 2025. 1. 4.

리딩지저스 5권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

 

로마서 – 모든 믿는 자에게 드러난 하나님의 의

복음과 하나님의 의, 믿음과 거룩한 삶에 대해..

 

사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사도행전을 통해 이방땅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복음이 심기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사도행전이나 그 이후의 성경에는 누가 최초로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교회가 생겨났는지 알수 없다..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이다. 

오늘은 1) 배경, 2)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들려주고자 한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레슨1. 로마서: 로마 교회를 향한 바울의 편지

로마서는 바울이 교회를 향해 쓴 편지중에 가장 길다. 
3차전도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썼고, 뵈뵈가 로마 교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로마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 구성, 그들 사이에 큰 긴장과 갈등이 있었다. 모세율법, 유대관습을 지키는 유대인 그리스도인 vs 율법에 얽메이지 않은 이방인 그리스도인

ex. 음식법, 할례, 안식일 규례를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참예한 논란이 있었음. 
->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로마서를 썼음.

핵심구절: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바울은 먼저, 모든 사람이 직면한 본질적인 문제를 다룬다

 

레슨2.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초반부에서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설명한다. 
본래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시면서, 그들의 마음이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알수 있도록 만드시고, 창조하신 세상에 넘치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보이게 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만 그 진리를 도리어 억누르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외면하고 사람과 짐승 등의 여러모양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 그 결과 사람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할뿐만 아니라(롬1:28)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여러 가지 죄악을 범하게 되었다(롬1:29-31)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간이 행한 더욱 악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반역행위들을 옳다고 지지하거나, 그러한 행위를 비판하면서도 결국 자신들도 같은 일을 저지른다는 것이다(롬1:32-2:1).

자신들을 하나님 백성이라고 여긴 유대인이나 그러지 못한 이방인이나 이러한 죄악된 상태에 빠진 것은 동일하다는 것이 바울의 요점이다.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눌 것 없이 ‘모든’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이다(롬3:10,11, 18). 따라서 모든 인간의 최종적인 운명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다가올 심판을 기다리며 죽음을 직면하는 것이다. 

Q. 이 시대에 해당하는 것 무엇, 나에게 해당되는 것 무엇일까?

 

레슨3.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의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는 사실에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이 베풀어진다는 놀라운 반전의 진리를 설명한다. 죄악에 빠진 인간은 자신의 공로나 율법을 통하여 의로움을 얻으려고 노력하지만, 절대 자기 힘으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 (롬3:23) 그런 인간 앞에 하나님께서 주신 한 새로운 의 곧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십니다(롬3:21,22)

로마서는 이 예수 그리스도가 갑자기 나타난 분이 아니라고 한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통해 오시리라고 약속되고 예언된 분으로,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분이시며 곧 구약성경의 성취이시다. 하나님의 의로움으로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은 글ㄹ 믿는 자에게 차별없는 구원을 주신다. 즉,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로마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길은 오직 믿음 뿐이라고 말합니다.
Q. 왜 믿음으로만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일수 있을까?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러한 맥락 가운데 바울은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겨진 사실을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분이 자신을 통해 이루실 일들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조상일 뿐만 아니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조상이 된다. 아울러 하나님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레슨4.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

로마서 5장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은 자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 두려워하며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화평하게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곧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이기도 하다("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창 8절)

이어서 바울은 아담과 예수님을 대조합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 하나님을 반역하여 죄와 사망을 이 세상에 가져왔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와 생명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제 아담이 아닌 예수님께서 그를 믿는 자들, 즉 새 인류의 대표자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분을 향한 순종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받는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합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살리심을 받습니다(롬6: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죄와 사망이 그리스도를 주장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분과 연합된 자들 또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새 생명 가운데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로마서 7장은 우리를 죄악의 깊은 곳으로 끌어들이는 유혹이 있음을 알려 준다(롬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육신의 연약함과 악한 본성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지 못하고 그분이 원치 않으시는 일을 행하여 곤고함으로 몸부림칠 때가 있다는 말이다(롬7:22-24).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미 의롭다 하신 자들, 곧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에게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믿는 자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이 되었고 (롬8:14-15) 그리스도 안에 있는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되었다(롬8:37-39).

로마서 9,10,11장은 모든 구원의 주권이 철저히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스라엘과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통해 우리는 측량할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게 된다. 인간의 힘이나 지식으로는 깨달을수 없는 구원의 신비한 지혜 앞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 11장 33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1장 36절)

 

레슨5. 거룩한 삶과 거룩한 열망

하나님과 화평을 누림 – 그리스도와 연합, 새사람으로서의 삶

로마서 12-16장에 걸쳐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사람된 자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중에서 12장 1,2절은 성도의 삶에 두가지 큰 원칙을 제공한다.

첫째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흠 없이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여기서 몸은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지정의를 포함한 전인격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참된 영적 예배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분별하여 행하는 것이다.(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울은 이러한 대원칙을 기반으로, 우리가 생활에 적용해야 할 실제적인 행동들을 알려준다. 바울은 믿음이 더 약한 이들을 위해 스스로의 자유를 제한하고, 그리고 박해하고 핍팍하는 자를 저주하지 말고, 도리어 축복하고, 세상 권세를 위해서 기도하며,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거룩하게 자신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로마서 맨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은 마지막 인사를 통해, 교회 안에 있는 한사람의 귀중함을 일깨워 준다. 결국 우리가 가진 복음의 능력이 발휘되는 대상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교리로 끝나지 않고 사람으로 끝난다, 사람이 복음의 증거로 남는다)

 

결론

로마서는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신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연합한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갖게 된다. 그 특권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이다(그 사랑에서 끊을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여, 거룩한 삶을 살수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기뻐할 수 있다. 할렐루야!

 

나눔질문

# 나눔질문

  1. 로마서 1:28-32에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내버려 두어 하나님의 형상된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어떤 일을 합니까? 그 죄의 목록중에 이 시대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알고있는 사건이 있다면 나눠주세요.(실명이나 비방이 주가 되지 않도록 주의)
  2.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는 것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연합)이 믿음으로만 가능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믿음으로 구원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시를 통과하거나, 기부금을 내는건 왜 안될까요?)
  3.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으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