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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4

[성경 읽기] 사무엘상 19:1-12 죽음의 위기에 놓인 다윗 [기도] 사랑하는 주님. 이 시간 주님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을때 지혜를 더하여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내 삶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힘을 얻게 하옵소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자들을 위로하시고, 속히 피해가 복구되고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기억하시사 새 힘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이들을 섬기기에 부족하지 않게 하옵소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자기 스스로를 돌보며 타인을 배려하게 하옵소서. 병원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치료받는 이들이 자신을 돕는 자들에게 교만히 행하지 않도록 주님 돌보아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 2020. 8. 27.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름에 대한 연구 이 글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용례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하나님 호칭 연구: 예수님의 '아버지' 어휘 사용에 관하여"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용례를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다루었지만, "서신서 인사말에 관한 샬롬복음 연구: 은혜와 평강"이란 글에서 신약의 서신서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름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동안 미처 다루지 않은 구약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호칭하는 것을 추적하여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구약(창세기~말라기)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름 구약에서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라 부른 것은 총 15번, 신명기 32:6; 사무엘하 7:14; 역대상 17:13, 22:10, 28:6; 시편 .. 2020. 6. 11.
샬롬복음으로 보는 죽음: 참 인간됨의 역설 샬롬복음으로 보는 죽음: 참 인간됨의 역설 1. 들어가는 말: 죽음과 함께 살아가는 삶 사람은 삶과 죽음을 경험합니다. 역사 속에서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이 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이를 입증했습니다. 위대하다고 칭송받고 여전히 사랑 받는 위인들도 수 많은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결국 죽었고, 나라와 민족을 배신한 사람들이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떵떵거리고 살았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우리 역시도 지금은 분명히 살아있지만 사람이기에 앞으로 죽음을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이런 한계를 인식한 사람들은 크게 2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먼저는 죽음을 반기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아직 살아있으지만 죽은 것처럼(곧 죽을 것처럼) 살아가거나, 자기 스스로 삶을 끝내는 선택(.. 2019. 12. 2.
[소감]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14. 종교-다윗과 웃사 (p.223-241)를 읽고. 유진피터슨의 글은 참 좋다. 분명히 글을 읽고 있는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래된 영사기에서 나오는 빛이 하얀 천막에 비취어 흥미를 자아내는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그의 글을 읽노라면 이야기가 선명해지고, 하나님이 보인다. 오늘 읽은 내용은 다윗이야기 중에서 법궤를 가져오다가 웃사가 죽은 이야기를 가지고 종교에 대해 말한다. 그의 표현대로 옮기자면, "모든 신앙 집회 장소에는 "하나님을 주의하라"는 푯말이 붙어 잇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이 이야기의 시작이고, 그 이야기에 담긴 의미는 하나님께 주목하기 위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장소와 시간에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