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장미1 욥기 3장1-26절 말씀 묵상 /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 검은 장미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법한 아름다운 붉은 장미였을텐데.. 오늘은 유달리 검게 보입니다.죽은 것은 아닌데 죽음에 더 어울리는 이 검은 장미가 오늘따라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여기 그 장미를 든 사람,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이 나옵니다. 2장에서 복과 화를 하나님이 주신다고 고백하며 온전함을 지켰던 욥.. 그 욥이 7일동안의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습니다.그 입에서는 자기의 생일에 대한 저주가 나왔습니다.(1-19) 애꿎은 날과 밤이… 자신을 이 땅에 있게 했다고 저주를 합니다.그 연속되는 저주와 탄식속에서 .. 차라리 내가 없었더라면..하는 깊은 존재에 대한 흔들림이.. 어찌하여 내가 죽어서 나오지 않았는지.. 한탄하는.. 아픔이... 느.. 2018.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