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섬1 [외부기고] 친밀감: 떠나지 않고는 친밀해질 수 없다 *샬롬 나눔. 황성하 목사(전주성화교회)의 글을 기고받아 나눕니다. 샬롬 복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안에는 샬롬이 있고, 그 샬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한 복음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연구소에서 샬롬의 한 측면인 친밀감에 주목하여 다룬 세 번째 글입니다. 친밀감: 떠나지 않고는 친밀해질 수 없다 들어가는 말 : 상실의 우울감 몇 년 전에 저희 집에서 길렀던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제 눈에 그렇게 많은 눈물이 있는 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또 제가 그렇게 그 강아지를 좋아했다는 것도 새삼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우울감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슬픔을 참지 않았고 그 마음 그대로 흘려보내었습니다. 줄리아 크리스테바(1941-현재)는 두 가지 종류의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 202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