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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4

[외부기고] 코로나 시대, 어떻게 살아갈까 *샬롬 나눔. 이 글은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대책에 대한 글입니다. 김규배 목사(유튜브 채널: 김규배큐티한남자)의 글을 기고받아 나눕니다.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을 종말론적 관점에서 수용하고, 가정과 교회에서의 사랑과 평화를 기대하자고 합니다. 샬롬 복음이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기준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글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종말론적 입장과 대책에 대한 내용은 연구소의 방향과 다를 코로나 시대, 어떻게 살아갈까? 들어가는 말: 코로나 관련 책을 읽고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코로나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보게 되었다. 마침 지금 일하고 있는 단체에서도 코로나에 관한 책을 저술하.. 2020. 9. 1.
음모론(1/4) 신세계 질서의 비밀과 기독교 신세계 질서의 비밀, 복음으로 읽기 1.들어가는 말: 신세계 질서의 비밀과 기독교 5-6년전에 교회에서 사역할 때, 한 권사님이 제게 책을 한 뭉치 가져오셨습니다. 직접 읽으셨던 책, 새로 산 책들이었는데, 그 책들을 보면서 권사님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나에 대한 아껴주시는 마음을 느낄수 있어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이 책(신세계 질서의 비밀)의 제목이 수상쩍었고 목차를 보고는 실망감이 컸습니다. 이름부터 포스가 남다른 이 책은 제가 보기에음모론에 관한 책입니다. 기독교에서 나름 신실하고 영험하시다는 분들이 열변을 토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저 역시도 어렸을때 무서워하면서도 알아야 한다(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주제였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공부하고, 신학을 접하면서 자연스레 그런 음모론이나 강경한 주장들이.. 2020. 3. 28.
샬롬복음으로 본 "목격자" 겁도 없는 초딩 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보게 해줬더니 한 30여분 보더니 못보겠다고 포기한다. 놀리는 말로 이제 더 무서울거라고 했다. 나머지 못본 부분의 시나리오를 상상할테니 정말 무서울수밖에 없다. 그랬더니 아빠가 보고 결말만 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봤다. 내가 봤는데.. 정말 가슴졸이며 봤다. (솔직히 많이 무서웠다 ^^;;;) 감독의 연출 덕이겠다 싶으면서도 단연 주인공(이성민)의 연기가 돋보였고, 피해자들의 눈이 반복해서 클로즈업 될때마다 그 눈빛을 마주치지 않으려는데 자꾸만 눈과 마주쳐서 섬뜩했고, 아픔이 크게 느껴졌다. 이 영화를 보고 샬롬복음연구소에서 다룸직한 관점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 샬롬복음으로 본 "목격자" 1. 두려움(fearness) 영화의 시작부터 .. 2018. 11. 4.
[샬롬복음의 서론]복음이란 무엇인가? "100점 만점에 나는 몇 점인가?" 이 질문에 냉큼 100점을 외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50점을 기준으로 살만한 사람은 점수를 어느즘에 가늠하고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사람은 0점을 향해 그 무게를 저울질 하고 있을 것이다. 좀 생각이 고상한 사람은 그 기준이 무엇이냐고 되물을지도 모르겠다.이 질문의 의미는 각자가 가진 기준을 비추어 자신의 삶에 점수를 매긴다고 할때의 만족감을 묻는 말이다. 여기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헤아린다면.. 예수 믿는 내가 나에게 몇점을 줄것인지..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나를 보고 몇짐이라고 하실지를 고민해보자는 말이다.물론, 우리 주님이 나보고 몇점이다 하시면서 A, B, C 학점을 들먹이고, F를 내밀고 지옥으로 가라고 할리는 없지만.. 분명 성경에는 심판을 .. 201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