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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22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 (OT, 머리말) 나눔 첫 모임 일시: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11시35분 장소: 온라인 만남과 시작 코로나 시대에 오랫만에 오전에 사람을(?) 만났습니다. 새로 시작한 온라인 독서모임을 시작했거든요. 그 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이긴 했지만, 책을 같이 읽고 나누는 독서모임으로 처음 만났고 그 느낌도 새로웠습니다. 시작하면서는 독서모임을 통해 성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누었고, 서로 간단한 소개를 한 뒤에, 체크인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본래 모임은 5명이 만나기로 했었는데, 사정상 한 분은 참석 못하셨고, 꽃님(꽃이라서..라고 아무도 안불러줘서), 늘푸른 나무님, 여행, 비스킷 이렇게 4분이 참석했습니다. 모임을 시작하기 위해 마음의 온도와 응원으로 체크인을 했고, 본격적으로 독서모임을 시작하기에 앞.. 2021. 2. 24.
온라인 독서모임 /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 안녕하세요. 복음으로 사는 삶을 추구하는 샬롬복음연구소에서 온라인 독서모임을 오픈합니다. 지금 2개의 독서모임이 진행중인데(월요일 저녁, 화요일 저녁), 책을 소재로 해서 삶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가로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독서모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읽어줄 친구를 찾는 것이기도 하고, 함께 일상을 하나님 나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초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복음으로 사는 삶과 예배에 대한 관심 때문입니다. 예배만 강조한다고 신앙과 삶이 풍성할수는 없겠지만, 복음으로 사는 삶이 예배와 단절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연구소를 시작한 뒤로 더욱 원하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고 싶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샬롬을 누리는 것입니다.. 2021. 2. 4.
온라인 독서모임/ 세계관 그 개념의 역사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 멤버들 간의 조정을 거쳐 화요일 저녁시간(8시-9시30분)에 모입니다. 나: 저, 함께 책 읽으실래요? 그대: 어떤 책이요? 나: "세계관, 그 개념의 역사세계관"이요~ 그대: 세계관, 그거 좀 어렵지 않나요? 나: 처음 접하거나, 혼자 읽기엔 그럴지 몰라도.. 사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이름을 붙이는 거라서 쉽게 이해할수 있을꺼에요. 혹여 어려운 내용이라고 해도, 독서모임에서 같이 대화를 나누다보면 생각보다 흥미로울 거에요. 그대: 그렇군요. 세계관이라는게 저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나: 일단, 세계관은 세상을 보는 눈이라고들 해요. (더 자세한건 함께 읽어가면서...^^) 핵심은 나도 모르게 유행이나 세상 흐름에 따라 살게 되는데, 세계관을 공부하고 나면 내 주변,.. 2021. 1. 18.
독서모임(2020.11.09)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한창훈) 11월에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은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입니다. 용현님의 제안으로 그동안 읽던 책과는 다르게 오랜만에 "소설"을 읽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어려웠지만, 마스크를 쓰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책을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겨우 두 챕터를 읽었는데, 읽으면서 자연스레 터져 나오는 피식, 하하하 웃음이 간간히 이어졌습니다. 글은 간결했고, 그림은 글로 말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연스레 나눔은 풍성했고, 여운이 감돌았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선물하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모임 시간에 읽었던 두 챕터 나눔을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모임(11월 16일에는 쿠니의 이야기 들어주는 집, 대화하는 집을 열어서 서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 2020. 11. 16.
독서모임(2020.07.27)- 청년팔이 사회(4) 청년팔이 사회 4번째 독서모임 지난주에 모임을 했는데, 따로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나눈 대화가 다 기억나지도 않아서 ㅎㅎㅎ 하지만, 오늘이 "청년팔이 사회" 마지막 시간이었기에 꼬옥~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오늘은 p.133~ 끝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내용을 다 나누었습니다. 이를 위해 3장의 1-2과, 3-4과, 5-7과, 4장과 '나가며' 부분을 4명이서 나눠서 요약 및 발제를 했고, 유익한 토론을 했습니다. *요약 1 (3장 1-2과) : 자유 3장. '청년세대' 담론, 이 불편함의 정체는 무엇인가? 청년’ 담론을 통해 청년들은 종종 배제되거나 타자화 됨으로 심하게는 ‘요즘 것들’ 이란 지칭으로 선입견이 조장되기도 한다. 1. 청년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세대 사회학은 대개 세.. 2020. 7. 28.
독서모임(2020.07.13)-청년팔이 사회 (2) 청년팔이 사회 2번째 독서모임 오늘 아침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다행히 저녁에는 비가 멈춰서 오고 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일일 게스트 "깍두기"님이 와주셔서 특별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본래는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가를 낸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독서모임에 한번 참여해보고 싶어서 수고를 마다 않고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본래부터 함께 했던 것처럼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자신의 생각과 많은 질문들을 쏟아놓으셨습니다^^ 덕분에 풍성한 독서모임이었는데, 오늘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이야기는 어땠을까 생각도 들어서 그리운 시간이었습니다. 읽은범위 (p.29-44 '세대', 일상을 지배하다) *요약 한국 사회는 '세대'라는 말로 사회적인 것, 정치적인 문제들을 이해하.. 2020. 7. 14.